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 . 그걸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요리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. 직접 뭔가를 해 먹는 재미, 나도 흑백요리사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는. 또 먹고 싶고 모두가 좋아하는, 그런 식사를 선보일 수 있는. 꿈도 야무지지 //ㅅ// 그렇게 요즘 다른 의미로 지출이 늘고 있다. 요리 재료를 사는데 많은 돈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. 뭐하나에 꽂히면 정말 미친듯이 사고 보는 이 충동구매를 고쳐야 하는데 쉽지 않아. 예전에는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배달 시켜 먹느라고 배달비로 월급을 탕진했다면 요즘은 캠핑용품 사는 것과 요리 재료 사는데 돈을 더 많이 쓰는 것 같다. 또 예전에는 '오늘 파스타가 땡기네' 라는 생각이 들면 제일 먼저 배달 어플을 켜고 맛있는 파스타를 파는 집을 찾아 먹고 ..